『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만)는 최근 자원봉사 단체 ‘우리 동네 사랑방’에서 폐식용유를 이용해 제작한 빨랫비누 130여 개를 관내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수경 대표는“우리 회원들이 만든 빨랫비누를 경로당과 어렵게 사시는 홀몸 어르신께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안부를 물을 때 고맙게 받아주시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용만 동장은“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만든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우리 동네 사랑방’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 ‧ 관이 적극 협력해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다 함께 행복한 간석3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동네 사랑방’은 빨랫비누 외에도 막장, 고추장, 레몬청, 빵 등을 제작하여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최수경 대표는 기타 홀릭 재능기부 봉사단체를 구성해 관내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공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