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2023 남동구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1기 ‘빌드업!’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2023 남동구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역의 문화기획자 발굴 및 역량 강화를 통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 확대 및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6월 교육생 32명이 참여해 문화 재생 및 지역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 강연과 지역 문화자원 현장 탐방 등 6회차의 과정이 진행됐다.
이후 2차 선발을 통해 선정된 15명의 교육생은 7~10월 워크숍 및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6개 팀이 문화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등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최종 13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재단 관계자는 “남동구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지역자원이 풍부한 도시인만큼 본 사업을 통해 남동구의 새로운 문화예술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라며 “지역의 창의적인 문화인력을 발굴하고 양성할 뿐 아니라 교육 이후에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 현장에 전문인력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