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심의원회 통과
기존 M6410버스 외 인천 논현동-강남역 직결 노선 추가 신설
맹성규 의원, "인천논현동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 될 것"
『IBN뉴스유도형기자』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소래포구역)에서 강남역으로 직결되는 광역급행버스 신설노선이 지난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4(화)일 밝혔다. 기존 M6410외 새로운 강남역 직결 노선이 확정되면서 인천논현동과 강남간의 광역교통망은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은 택지지구개발 이후 빠른 인구 증가를 이뤄왔지만, 서울과의 바로 연결되는 교통편은 부족해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특히,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대중 교통수단으로는 M6410버스만이 유일했으며, 현재 입석금지로 인해 논현동 내 수요를 감당할 수 없고, 주민들의 교통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광위 노선심의위원회를 통과한 광역급행버스는 이러한 교통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노선으로 인천 소래포구역을 출발하여, 인천 논현동, 사당역, 강남역을 직결하는 신설 버스 노선으로, 기존 M6410버스의 수요 역시 분산할 수 있게 되어 논현동 주민들의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맹성규 의원은 그동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진행했고, 인천시 및 대광위와 수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해 신설 버스 노선의 당위성을 주장해왔다.
또한, 지난 5월 13일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간담회’에도 대광위 담당자를 현장을 참석케하여 주민들의 의견이 대광위에도 명확히 전달되도록 한 바 있다.
맹성규 의원은 “인천 논현동은 인구수 증가에 비해 교통환경이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신설노선 확정으로 논현동 주민들이의 교통불편이 획기적으로 기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맹 의원은 "앞으로도 제2경인선과 경강선 급행 논현역 정차를 비롯한 교통환경개선과 더불어,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도시정원 지정 등 남동구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