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검단신도시 마전동 및 당하동 일원에 준공된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2단계)’에 대한 지번, 지목, 면적, 좌표 등이 새롭게 작성된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경계점좌표등록부 등)가 확정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달 중 소유권 보전등기를 마무리하고,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구는 2023년 10월 23일 종전토지인 마전동 499-11 및 당하동 748-5번지 등 611필지 532,585㎡에 대한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이 작성된 마전동 1217 및 당하동 1321번지 등 107필지 530,235.9㎡에 대한 지적공부를 확정 시행함을 공고했다.
또 지목별로는 ‘대’가 전체 면적의 60%(319,330.5㎡)를 차지했고, ‘공원’은 15%(79,342.5㎡), ‘도로 등 기타 지목’은 25%(131,562.9㎡)로 등록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적공부 발급으로 토지소유자 및 입주자들이 소유권이전 등기와 대지권 설정 등기가 가능하게 됐다”며 “그동안 대출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했던 사항들이 빠른 시일내에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