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만)는 지난 23일 방위협의회 회원과 주민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 기념관과 노동당사 등에서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안보 견학은 6.25 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백마고지와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돼있는 노동당사, 철원역사문화공원 등을 찾아 당시 치열했던 전투를 되돌아보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방위협의회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는 자리였다.
또한, 철원역사문화공원 내 소이산 모노레일에 탑승해 소이산 정상에 올라 철원 역사의 중심지인 백마고지, 김일성 고지, 노동당사는 물론 철원평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었고, 견학 후에는 느낀 점과 지역 안보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김선덕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안보 견학을 통해 우리의 안보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우리 주민들 스스로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간석3동 방위협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용만 동장은 “지역사회 안보 및 안보 지킴이로서 주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방위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이번에 안보 견학을 통해 투철한 안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