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1일 신흥동 소재 공감마실터에서 ‘함께 만드는 신흥·답동 공감의 날 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공감마을 축제 주민기획단과 주민협의체, 마을주민, 엔젤 하모니카 봉사단과 M커뮤니티, 아이사랑꿈터가 참여, ‘공감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를 주제로 기획된 행사다.
주민기획단장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향 오카리나 공연, 엔젤하모니카 봉사단 공연, ‘동네를 바꾸는 히어로’ 주민강연. 아이들을 위한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공감마을 주민이 직접 작사·작곡한 ‘동네의 전설을 찾아서’ 뮤직비디오가 상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주민들이 축제 주체로 직접 참여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공감마을 어르신 효모임’이 먹거리를 만들어 판매하고, ‘공감기획단’에서 중고장터와 전통 놀이 체험을 운영했다. 또, ‘153종합건축공사’에서 장난감을 활용한 정크아트를, ‘공간미술회’에서 그림 작품을 선보였다.
아울러 ‘M커뮤니티’의 아이 놀이터, ‘공감 아침힐링’의 요가 체험, ‘공감꿈뜨락협동조합’의 머리끈 만들기, ‘공감장사랑’의 장 담그기, ‘공감텃밭’의 압화 체험 등이 다양한 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 ‘아이사랑꿈터’, ‘비우연’에서도 부스를 꾸렸고, ‘인천중부소방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활용법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든 공감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함께하는 문화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구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