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 도화1동(동장 이재경)에 익명의 기부 천사가 다녀갔다.
지난 25일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 백미 6포를 기부하고 사라졌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한 마트에서 쪽지와 함께 쌀이 배달됐으며, 쪽지에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주민이라며 ‘어려운 경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모든 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좋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해요.’라고 적혀있었다고 했다.
동 관계자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보내주신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