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섬 특성화 사업을 통하여 추진한 연평면 특성화 사업장 “연평 베이커리”의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행정안전부 섬 특성화 연평면 2단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여, 2021~2023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여 연평면 유일한 제과점인 “연평 베이커리”를 조성했다.
또한, 연평면장과 해병대 연평부대장 등 지역 기관과 옹진군 재향군인회, 연평면 주민자치회 등 지역 자생 단체장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개점식을 개최하고 시식회도 진행되었다.
지난달부터 연평 베이커리 운영을 시작한 마을법인 연평화(주)는 “향후 지역 특색을 살린 빵 등을 만들어 판매하여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수익의 일정 부분은 지역에 환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연평 베이커리 조성 성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연평면 섬 특성화 3단계 사업 승급을 받아 2024년부터 3년간 약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주민 협의 후 빨래방 등 주민 편의 및 소득시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