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민원인의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옥외 무인민원발급창구를 면사무소내(정문 내)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간단한 서류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은 면사무소까지 들어오는 수고로움을 덜고 서류 발급대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 설치된 무인민월발급창구(옥외부스)는 민원인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진입을 위한 경사로 설치, 무인경비시스템 설치, 냉․난방기 및 공기 살균기 등의 시설구비와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인이 보다 나은 서비스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 창구 근처에 데크시설을 설치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하였다.
무인민원발급창구 이용시간은 365일(연중무휴) 07:00~22:00이며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지방세․국세 증명서, 건강보험 등 총22종70항목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수수료는 대면창구에 비해 최대 50% 저렴하다.
현재 옹진군(본청 포함)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총 9대 보급되어 있으며, 영흥면은 늘푸른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포함하여 2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었고, 무인민원발급 창구 옥외부스 설치는 옹진군에서 영흥면이 처음이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이 도서지역이라고 해서 도심지역과 차별받는 서비스가 아니라, 오히려 도심지역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