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9일 장경리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과 편리한 이용여건 개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영흥면 장경리해수욕장 관리사무소(통합안전센터)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경리해수욕장 야외 데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군수, 백동현군의원,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 장경리해수욕장 관리사무소(통합안전센터)는 연면적 219.51㎡,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해수욕장 관리사무소가 들어선다. 2층은 육경, 해경, 소방이 근무하는 통합안전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이 아닐 때에는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문경복 군수는 “수도권과 가깝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장경리 해수욕장을 위한 통합안전센터를 겸한 관리사무소가 신축되어, 해변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과 관광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서해안 대표 휴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