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 평생학습관에서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남동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내 기업 40개 업체와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채용 분야는 뿌리 기업 활성화를 위한 제조·생산 부문, 항공, 물류, 보건․의료·사회복지 등 다양했고, 나이·성별을 막론하고 취업이나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 1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받고, 체험형 프로그램도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 당일 구직자 262명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으며, 이 중 90여 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거나 추후 최종 면접을 통해 채용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이력서 사진 촬영 ▲ MBTI유형 직무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VR모의면접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용 창출과 실업 해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