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라)는 최근 만수하랑협동조합으로부터 매실청 40개와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금은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달했다.
매실청은 관내 경로당 8곳에 배부할 예정이며,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기금에 쓰일 예정이다.
김미라 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품을 기탁해주신 만수하랑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후원금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만수하랑협동조합은 마을을 더욱 살기 좋게 가꾸고자 마음을 합친 주민들이 모여 설립한 조합으로 ‘만수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합은 지난 8월 만수2동과 ‘취약계층 영양개선 특식 나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특별한 달(5월 가정의달, 7월 초복, 8월 말복, 12월 성탄절)에 계절별 특식을 제공하는 영양개선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