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현정, 이하 센터)는 23일부터 5일 동안 어린이 170여 명을 대상으로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알록달록 파프리카와 친해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은 파프리카를 활용한 곰돌이 샌드위치 만들기 등 파프리카와 친해지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파프리카 활동지, 샌드위치 조리법이 포함된 어린이 요리 활동책과 함께 센터에서 개발한 다양한 영양‧위생 활동자료를 제공하여, 식생활 교육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갖도록 돕는다.
센터장인 정현정 인하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선호도가 낮은 채소를 경험해 봄으로써 편식을 개선하고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11년 개소 이후 미추홀구에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가 없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 영양 관리, 영양 교육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