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의회운영발전연구회’(대표 김규성)가 최근 옹진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상임위원회 신설에 따른 의회 운영 발전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의회운영발전연구회’ 대표 김규성 의원을 비롯해 김택선 의원, 김민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 전문기관 ‘제윤의정’ 관계자가 지난 4개월 간 분석한 옹진군의회의 기초 자료 발표와 조직진단 및 운영방안을 제시한 후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참석자와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 책임연구원을 맡은 박형규 제윤의정 학술연구소장은 “현재 옹진군의회의 의회운영 및 의정활동 실정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옹진군의회에 최적화된 의회운영과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구 세부 내용으로는 ▲상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의회사무과 조직 진단 ▲옹진군의회 의정활동 분석 ▲동일 또는 유사한 규모의 지방의회 사례 조사 및 분석 ▲상임위원회 신설에 따른 관련 자치법규 정비안 제시 ▲옹진군의회 의회운영 발전 방안 제시 등을 진행한다.
대표 김규성 의원은 “옹진군의회 운영을 지원하는 실효성있는 의회사무과의 조직 개선안을 도출하여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옹진군의회의 효율적인 운영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추진하며 ▲행정자료 및 각종 통계자료 수집, 옹진군의회 운영 환경 및 의정 지원 체계 분석 ▲서울시 및 타 자치구의회 운영 현황 및 사례 분석 후 옹진군의회 현실에 맞는 시사점 도출 ▲옹진군의회에 적합한 차별화된 운영 방향 제시 및 핵심과제 도출 ▲옹진군에 특화된 조례 발굴 및 제시 등을 함으로써 종합적인 분석과 운영 방안 제시를 통해 맞춤형 발전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