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는 1일부터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실태점검을 진행한다.
12월 2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점검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실시한다.
대상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84개소이다.
보건소는 장비의 작동 여부, 소모품 유효기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법률 위반 사항이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꾸준히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용 방법 교육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보건소에서는 올해 공무원, 주민 등 67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체험과 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