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간석2동 마을축제’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2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주민주도로 기획·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어린이나라사랑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초청 가수 공연과 댄스스포츠, 우쿠렐레, 오카리나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어린이 네일아트,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 전시회도 같이 진행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예선 회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위원분들과 주민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화합하고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연대하는 주민자치사업을 추진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석금 동장은 “관에서 주도했던 기존 축제와 다르게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던 축제 인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