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중대시민재해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구민과 함께하는 중대시민재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중대시민재해 시설 요건에 부합하는 연면적 430㎡ 이상의 어린이집 중 서창행복나무 어린이집과 서창나무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남동구 안전총괄과는 안전관리 전문기관 ㈜세이프티코리아, 구민으로 구성된 안전보안관과 함께 어린이집 시설 내 전반적인 유해·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또한 점검에 앞서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개념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점검에 참여한 안전보안관 김모(55)씨는“오늘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아이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생활할 것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중대시민재해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점검 내용을 쇼츠(Shorts) 영상으로 제작, 유튜브 남동TV에 업로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