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재혁)는 오는 28일과 11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학나래 가족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28일에 진행하는 1차 걷기 대회는 문학공원 배드민턴장 앞 광장에 집결해서 연경산을 걷는다.
참가자는 연경산 팔각정을 거쳐 노적봉 방향으로 걸어서 정광산호아파트 방향으로 하산한다.
걷기 대회를 마치면 정오부터 어쿠스틱 듀오 크레센도, 성악가 황상연, 피플 통플러스 밴드가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11월 11일에 진행하는 2차 대회는 중구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 집결해서 학익용현갯골을 걷는다.
인공섬에서 새 탐조를 진행하고, 남항근린공원 잔디밭에서 숲 체험을 한다.
걷기를 마치면 정오부터 어크스틱 듀오 준수한 밴드, 노화정, 피플 통플러스 밴드가 공연하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대회 참가는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나 인터넷(http://bit.ly/학나래가족걷기대회) 접수,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회 사무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이재혁 회장은 “이번 걷기 대회는 우리 동네에 있는 연경산과 학익용현갯골을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서 활기찬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걷기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학익1동 주민자치회(☎ 867-70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