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9일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8가족과 함께 ‘자원순환 가족소통 피크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을 피크닉을 통한 자원순환과 가족 소통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가정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기부 물품 접수 ▲자원순환 강의 ▲가족 명랑운동회 ▲제로웨이스트 체험 ▲환경 골든벨 등 가정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과 자원순환에 관해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이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바쁜 일상으로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을 갖기 어려웠는데, 수련관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자원순환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실천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 매년 피크닉 행사가 지속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희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가족 피크닉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정서적 행복감을 느끼고,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달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환경에 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