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오봉산전원마을이 지난 21일 마을 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마루어린이공원에서 가을맞이‘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25일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마을축제 형태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인천 남동구 청년 예술인‘푸를나이 JOB CON’의 지원을 받아 포크송, 올드팝과 같은 가을 감성에 맞는 음악으로 주민들의 바쁜 일상 속 쉼표와 같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기획한 서대선 회장은“이웃 간 교류 부족으로 오해와 갈등이 커져가는 지금 시대에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고, 정을 쌓고 서로 이해하며 살아보려는 작은 몸부림으로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봉산전원마을 주민들에게 더 나은 마을공동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미경 논현1동장은“무엇보다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사가 진행된 점에 의미가 크고 마을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 행사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