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남동구립풍물단의 창단 15주년 기념 정기공연「대장풍악」을 오는 9일 오후 7시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창단된 남동구립풍물단은 문화행사 참가와 초청 출연 등 각종 대내외 활동은 물론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남동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남동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대장풍악’을 주제로, 1시간 30분간 풍류놀이가 진행된다.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삼도설장구 및 삼도사물놀이 등 한국전통의 가락이 소개되고, 신명나는 연희극인 ‘팔도유랑’을 전통타악그룹 천지가 진행한다. 또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경기소리 이수자인 주민지, 정은선이 경기민요를 선보여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소고 명장 이동주 풍물단 감독과 정서희 훈련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남동구립풍물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전통문화 계승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