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라)는 최근 ‘만수2동 희망나눔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착한 가게 2곳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현판을 전달한 업소는 일품꿀강정과 오구쌀피자 만수점이다.
‘착한 가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 기부하는 가게를 말하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현판을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송종미 일품꿀강정 대표와 김현수 오구쌀피자 만수점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손길로 전해지기를 바란다.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다른 가게들에도 착한 가게 제도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만수2동은 ‘만수2동 희망나눔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인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은 오는 31일 ‘만수2동 문화의날’ 마을 축제에 하반기 희망 나눔 기부 캠페인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기부(착한가게)에 동참한 일반주민과 소상공인에게는 홍보물품(주방세제, 파스)이 지원된다.
김미라 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낸 소상공인분들이 이렇게 힘을 합쳐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만수2동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