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행정복지센터는 인천성광교회(목사 김종훈)로부터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물꾸러미 2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선물꾸러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노인가구 2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성광교회 김종훈 목사는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며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추석에도 만수6동 소재 여러 단체에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에서는 지역 상생 사업으로 100만 원 상당의 송편을 13개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며,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에서도 송편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유영도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해주신 인천성광교회와 여러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