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 용현1‧4동(동장 김보형)은 관내 자생 단체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정학, 이하 협의체)는 2020년 7월부터 이웃사촌 만들기 사업인 ‘따뜻한 이웃들의 수라간 수요미식회(이하 따수미)’를 4년째 진행하고 있다.
따수미 사업은 집에서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는 어르신, 만성질환자, 청‧장년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활동을 통해 이웃 간의 유대감을 쌓게 한다.
올해는 지난 8월 1회차 12명의 대상자로 시작해서 6회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의체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 가득 찬(饌) 밑반찬 나눔 사업’도 진행해 어려운 이웃 25세대에 매달 2만 원 상당의 밑반찬 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팔복교회와 봉사단체인 독정골한사랑회와 한마음봉사단은 매월 2회 어려운 이웃 140여 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또한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도 가정의 달이나 명절 등에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을 만들어 주고 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고립을 예방하고,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