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배출권 연구회』(회장 육은아 의원) 소속 의원들이 탄소중립 활성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포천시와 고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비교 시찰은 연구단체 회장인 육은아 의원을 비롯하여 소속 의원인 정재호 의원, 정승환 의원, 김은숙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포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최광석 센터장으로부터 사업소개 및 사업내용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는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대진대학교를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하였으며, 센터 주요 업무로는 ∆포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포천시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모델의 개발·확산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관련 정보 작성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이다. 의원들은 포천시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기초자치단체에도 본격화되고 있음을 공유하고 우리구 접목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홍수터의 홍수조절지에 탄소 상쇄숲을 조성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사례를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고양시 호수자연학습센터를 방문하여 고양시 환경정책과 박순영 전문위원으로부터 인벤토리 구축, 탄소배출권거래 등 설명을 듣고, 고양시의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였다
육은아 대표의원은 “이번 포천시, 고양시 사례를 통해 탄소중립으로의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며 ”이번 비교 시찰 결과와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11월 말 최종보고회에서 구민들께 공유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