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전통시장 상인회로부터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 후원금 7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소외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인천모래내전통시장(회장 서장열), 구월시장상인회(회장 박영준), 구월도매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영균), 간석자유시장상인회(회장 안인웅), 장승백이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해준), 만수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조합장 함주호), 소래어시장현대화사업협동조합(조합장 안광균) 등 남동구 내 7개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뜻을 모아 마련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내 전통시장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12일 열리는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는 질 좋은 식재료를 공동구매하고 고유 레시피를 제공해 남동구민이 저렴하고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대규모 김장 행사이다. 남동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