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학부모네트워크 9지구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수제 수세미 506개를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기탁받은 수세미는 남동중학교·만성중학교·만수북중학교·만수여자중학교·만수중학교·숭덕여자중학교·인천성리중학교 등 총 7개 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이 6개월 동안 손뜨개질로 만든 것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푸드마켓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미선 대표는“서로 돕고 배워가며 정성껏 만든 수세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바쁘신 와중에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학부모네트워크 9지구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후원품은 지역 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