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남동구보건소는 지난 9일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대비를 위한‘2023 생물테러 대응·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3 생물테러 대응·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초동대치 요원의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맡은 임무에 따른 개인보호구의 착·탈의 법, 생물테러 탐지키트 이용법 등을 교육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기관인 남동소방서의 담방119안전센터 소방관, 보건소장 및 보건소 직원들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영상 시청과 생물테러에 이용되는 감염병에 대한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개인보호구(Level A, Level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를 이용한 검체이송 실습 시간을 가졌다.
조은행 남동구보건소장은 “생물테러 발생 의심 상황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출동 요원들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남동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