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9일, 미추홀소방서 용현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군 청사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청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2018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실제 훈련이었으며, 5층에서의 가상 화재 발생에 따라 직원 및 민원인 긴급대피, 각 층별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초동진화,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환자 긴급 후송 및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화 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화재 진화 훈련에서는 미추홀소방서 용현119 안전센터 소방사의 지도에 따라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의 실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에 대한 실습을 통해 청사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정상구 부군수는“형식적인 소방계획과 훈련을 탈피, 실질적인 소방훈련을 통하여 유사시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이번 청사소방훈련을 시행하였다”고 밝히며, 향후 미추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여 청사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