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과 중구농협(하나로마트)은 지난 10월 31일 중구국민체육센터 야외광장에서 ‘우리 지역의 맛과 사랑이 만나는 특별 한 날,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과 중구농협(조합장 정선근)의 협력 사업 중 하나다. 2019년부터 공단 체육사업팀 직원 및 강사진과 농협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1년에 1번 지역 농산물을 홍보 및 판매하고 있다.
매년 영종·용유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을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회원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고구마, 무, 호박 등 채소류와 햅쌀, 찹쌀 등이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민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농산물 판매를 함으로써 행사 규모가 더욱 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단 체육사업 김신형 팀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농가와 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서로 상생하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