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한 야간 보행로 조성에 팔 걷고 나서
『IBN뉴스 유도형 기자』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로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6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최근 20개 동 동장과 함께 지역 내 야간 조도 개선 사업이 진행된 구간을 돌며,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골목골목 주민을 위한 동행’의 일환으로, 구가 최근 추진하는 야간 안전한 보행로 조성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만수3동에선 어두운 오르막 보행로에 설치된 LED 태양광 조명등을 점검하고, 구월2동은 간석초등학교 담벼락에 조성된 LED 벽화와 도로에 설치된 도로표지병을 확인했다.
이어 구월3동 방문에선 동인천 중학교의 노후화된 담벼락에 설치된 타일 벽화와 태양광 조명을 살펴봤다.
박 구청장은 각각 사업 현장을 비교하며 야간 보행 환경 개선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해당 지역 동장으로부터 사업별 진행 과정과 특색 등을 보고받았다.
현장 방문 후에는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여러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도 가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일선에서 동을 위해 헌신하는 동장들과 함께 다양한 조도 개선 사업들을 보며 의견을 나눌 기회를 가져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