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희망지킴이와 함께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희망지킴이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남동구 내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추천받아 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 누수 방지 처리 등 집수리에 필요한 재원과 인력을 봉사회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6월부터 매월 1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벌여 총 5가구를 지원했다.
임재식 인천희망지킴이 회장은“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 주신 인천희망지킴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희망지킴이는 건축 기술 전문가(도배, 장판, 전기, 타일 등)들로 이루어진 봉사 단체로 현재 1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11월 중엔 남동구 내 취약계층 50세대에 김치(세대 별 10kg)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