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는 지난 4일 청소년어울림마당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거리 상담은 청소년들이 지친 마음과 걱정거리를 대신 맡아주는 ‘걱정 인형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걱정 인형 만들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오늘 만든 걱정 인형이 내 걱정을 맡아준다는 생각만으로도 안심이 된다.”라면서, “힘들 때 누군가에게 얘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미추홀구상담복지센터는 주안역 앞에 있으며,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