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남촌도림동 분회로부터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5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남촌도림동 분회는 매년 자체적으로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한 10㎏ 김장김치 50박스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지역민, 한부모가정 등을 포함해 총 70박스를 후원했다.
황명화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최근 고물가로 지역 내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담근 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촌도림동 김성훈 동장은 “우리 동은 저소득 고령인구가 많아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기 어려운 분들이 특히나 많은데, 김장김치 재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년도보다 많은 후원을 해주신 자유총연맹 남촌도림동 분회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