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치유교실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만수6동 가족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청소년수련관부터 인천대공원까지 이동하며 가족별 임무를 수행하고, 생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솔방울 옮기기, 던져 넣기, 오감으로 나무 느끼기, 다양한 씨앗 관찰하기 등 다양한 임무를 완수하며 자연을 즐겼다.
또한, 서로 질문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등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스킨십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민재 회장은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화합하는 보람찬 기회였고, 이번 기회를 통해 만수6동의 가족들이 자연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유영도 동장은 “단풍으로 물든 곳에서 아이들과 주민분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밀접하게 관련된 동정 시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