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훈, 양재덕, 이하 협의체)는 8일 영화공간주안에서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미‧소‧더‧함 역량 강화교육 시네마토크’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상반기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사춘기 소녀 가장의 고민, 성장, 사랑 등을 현실적이고 유쾌하게 다룬 영화 ‘미라클 벨리에’를 관람한 후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김지영 정책연구실장의 사회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지역사회에 잠재된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협의체의 역할 및 활동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양재덕 공동위원장은 “협의체의 나아갈 방향에 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면서,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의 확충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동위원장인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더불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소‧더‧함’은 ‘미추홀구의 소중한 당신과 더불어 함께’를 줄여 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