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
- 인천 중구, 수능 시험일 민·경·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추진 -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6일 관내 번화가 등을 대상으로 ‘민·경·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개선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번화가 등지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청소년의 일탈행위 방지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중구청 평생교육과·위생과, 중구 보건소,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 인천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동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인천중부시민경찰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힘을 합쳤으며,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음식점·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와 금연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길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중구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 전개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할 것”이라며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