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제5회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는 추워지는 겨울, 외롭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김장한마당에 참여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절임 배추와 양념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또한 직접 만든 김치 외에도 쌀, 김 등을 추가로 준비해 관내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청소년 복지시설, 부자가족 보호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 여성회, 한국부인회 남동구지회, 시민경찰 2기, 생활환경 주부봉사단, 대한어머니회 남동구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인천을사랑하는사람들, 남동구립여성합창단, 남동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더온앤딩 봉사회가 참여했다.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 여성회를 포함한 관내 11개의 여성단체 회장으로 이뤄졌으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이명숙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 및 소속 여성단체 모두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