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YMCA청소년재단과 ‘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위탁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은 오는 12월 구월힐스테이트&롯데캐슬골드1단지 내에 문을 연다.
앞서 구는 지난달 27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처 위탁운영 기관을 선정했으며, 위탁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5년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맞벌이 가정 및 초등학교 저학년 등이 우선 대상이다.
센터는 기본적인 돌봄(출결 관리, 간식 제공 등), 숙제․독서지도, 신체활동 및 특별활동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현재 남동구는 6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지역사회에서 보호하고 지켜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과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센터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과 아동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