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 백성옥, 김은영)는 동절기에 대비해 지난 14일 홀로 지내는 어르신 15가구를 방문, 부식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부식들을 정성껏 포장해 전달했다. 또,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어르신의 월동준비와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김은영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몸도 마음도 추운 동절기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성옥 공공위원장은 “다가오는 추위로 겨울나기가 버거울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쓴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동절기에 대비해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들이 없는 영종동을 위해 면밀하게 살피고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인 ‘올리사랑 독거어르신 안부지킴이 사업’을 통해 위원들이 1:1 결연 독거 어르신을 분기별로 방문,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안부를 두루두루 살피고 있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