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 북도면(면장 한경주)은 지난 13일, 자원봉사센터 북도지소와 함께 북도면(신·시·모도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자원봉사자들과 부녀회원 및 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배추 180포기를 정성껏 담가, 관내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한 겨울동안 드실 수 있도록 제공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취약계층 및 홀몸노인들이 김장김치를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작은 나눔으로 큰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연 북도 자원봉사센터지소장은“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담아 담근 김장김치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