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만수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장학금으로 총 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7월 개최한 ‘나눔데이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각 50만 원을 지원했다.
‘나눔데이 행사’는 매년 황해모밀냉면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 장학금 마련을 위해 하루 매출액 전액 및 후원금을 모아 기부하는 행사로, 3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계천 위원장은 “앞으로도 나눔데이 행사를 계속하여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넓혀 가는 데 힘이 되고 싶고, 장학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자녀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명희 동장은 “나눔데이 행사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되어 더욱 가치가 있고, 나눔데이 행사에 도움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