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관내 주민들의 생계유지와 소득보전,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올해 마을개선 주민일자리사업을 11월 말 종료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사업비는 연 84억원이었으며, 참여인원은 900여명이었다.
중앙 정부의 긴축재정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옹진군은 오히려 내년 일자리사업 예산을 올해 대비 5% 증액 편성하고 선발기준을 일부 완화할 예정으로, 참여 인원수를 기준으로 내년도 사업이 금년도 수준을 상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마을개선 주민일자리사업의 경우 인구소멸대응대책방안의 일환으로 당초 계획인원의 5%는 전입 기준(공고일 이전 전입자)을 대폭 완화하여 추가로 선발함에 따라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문경복 군수는“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취업취약계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계지원과 지역경제를 부양시키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