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득표)는 지난 16일, 영흥면 내리에서 영흥지역 봉사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두빛나래’전문봉사단 육성을 위한 집수리 교육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영화 직업훈련교사의 지도 아래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중에서 지역 내 주민의 추천으로 선정된 독거 노인댁에서 벽지 시공 및 방충망 교체 작업 등 현장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사전에 집수리 전문교육 참여 신청을 한 10여명의 봉사자를 대상으로 벽지 시공에 필요한 도구 및 사용 방법, 시공방법, 절차 등의 이론교육에 이어 직접 풀칠한 도배지를 시공하는 등 현장 실습을 통해 집수리 활동에 참여했다.
홍득표 자원봉사센터장은 “주민 중심의 전문자원봉사단‘두빛나래(순우리말로 두 개의 빛나는 날개)’의 구성 및 육성, 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앞으로도 전문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심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점차 확대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