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3일 ㈜신세계디에프(대표 유신열)로부터 농촌 사랑 상품권 2,91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신세계디에프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중 하나로, 매년 인천 중구에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 1,000만 원, 2022년 2,500만 원 상당의 농촌 사랑 상품권을 기부해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면세점 매출 감소에도 상생 나눔을 지속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신세계디에프 곽종우 인천공항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중구지역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고경훈 국제도시행정국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뜻깊은 나눔을 해준 ㈜신세계디에프에 감사하다”라며 “기부자의 이웃사랑과 나눔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상품권은 ㈜신세계디에프와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한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을 통해 공헌 됐으며, 중구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