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7일 1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 사회교육장에서 재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천을 재활용해서 환경도 지키고 새로운 작품으로 디자인하는 기술도 익히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재봉 기술 기초부터 다양한 봉제 기법을 배워 입지 않는 청바지와 앞치마를 새로운 디자인의 가방으로 재탄생시켰다.
수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재봉 기술도 배우고, 지구 살리기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기분도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내년에도 재봉 프로그램을 이어가 디자인한 작품들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거나 학교밖청소년들의 창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