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해민, 이하 협의체)는 지난 17일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절 입맛에 맞춘, 제3차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져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0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에서 학산나눔재단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원된 예산으로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6월과 9월에도 직접 담근 김치를 저소득 가구 70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나이가 들어 힘도 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워 김치 담그기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김치를 나눠주어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해민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을 계속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