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구월3동 주민자치회(회장 허재윤)는 최근 인천해밀학교 담장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해 활기차고 아름다운 골목길로 새 단장 했다고 28일 밝혔다.
벽화 도색 작업에는 구월3동 주민자치회 위원, 인천해밀학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노후 벽면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보행로 및 통학로 환경 개선을 통해 잠재적 범죄를 예방함으로써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감을 제고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위원 및 일반 주민들이 디자인부터 도색 작업까지 전반적인 벽화 조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허재윤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한 이번 벽화 조성 사업을 통해 노후된 골목길이 밝고 화사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