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열)은 12월 1~9일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인천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얼리 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얼리 윈터 페스티벌’은 올해 하반기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 협력 공연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공연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해 스트리트 댄스, 쇼 콰이어, 뮤지컬 등 청소년 취향에 맞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페스티벌의 첫날 공연은 12월 1~2일 개최하는 ‘애니메이션 크루’의 <춤추는 미술관>이다. 한국의 스트리트 댄스를 전 세계에 알리며,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애니메이션 크루의 ‘춤추는 미술관’은 팝핑과 락킹의 표현영역을 극대화한 댄서들의 화려한 몸짓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새로운 세계로 이끈다.
12월 3일에는 국내 유일무이의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더 쇼 콰이어>가 펼쳐진다. 기존의 클래식 합창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보컬리스트와 래퍼, 댄서가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는 듯한 무대가 준비된다.
마지막으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봄’, 오영수의 ‘고무신’ 등 한국의 근현대 단편소설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얼쑤>이다. 판소리 당나귀들이 각 작품의 시대에 맞는 민요와 무용을 활용해 재치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12월 7~9일 총 3회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 석 1만 원으로, ‘수능수험생 50% 할인’, ‘청소년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