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 베트남 꽝닌성 공안국과 우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제공조 등 치안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21일 부 타잉 뚱(VŨ THANH TÙNG) 베트남 꽝닌성 공안국 부국장과 재외국민 보호와 국제공조 강화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치안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베트남 동북부에 위치한 꽝닌성은 세계자연유산인 할롱만과 하롱베이 등 유명 관광자원 및 천연 광물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관광 및 서비스 산업이 타격을 받았음에도 꽝닌성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경제발전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교민과 여행객의 안전확보 등 치안협력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 인천을 방문한 꽝닌성 공안국 대표단은 112치안종합상황실, 논현경찰서 등 치안현장을 둘러보고 11. 22.(수)에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셀트리온의 주요 생산시설 등을 견학하고 강화지역 베트남 귀화 이주민과도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 꽝닌성 공안국 대표단측은, 첨단범죄에 대한 정보 등 범죄대응 교류를 활성화해 치안협력 관계의 모범적 사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표명하였으며,
◦ 김청장은 “앞으로 양 기관 간 국제성 범죄 예방과 공동대응, 자국민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